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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60기 중국어 파트 전민환입니다.

홈페이지에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통역 후기로 바로 넘어와 몇 글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주인 벡스코에 열린 부산 패션위크 중, 신발 수출 상담회에 다녀왔습니다.

여느 수출 상담회와 비슷하게, 중국 바이어를 모셔놓고, 매칭 되어져 있는 한국 기업과 미팅하는 것을 통역하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첫 날부터, 제 바이어는 오전에 오시지 않아 다른 회원분들과 시간을 때우며 기다리다가 오후에 만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조선족분이셔서.... 중국어를 쓸 일이 많이는 없었습니다. 물론, 미팅도 한국어로 거의 하였고, 혹시나 애매한 부분이 있을 경우

재빠르게 통역하는 정도? 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상담회 통역이 비교적 순조롭기는 하나, 이번에는 한 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통역에는 비교적 많은 종류가 있지만 제 경험으로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첫째로, 인천아시안게임, 광주 U-대회, WCC자연보전총회, 세계여자 야구 월드컵 통역같은 국제 대회 통역은 통역 뿐만 아니라 선수단 통역이면 선수단 매니징까지 같이 들어가야하고 VIP의전 통역일 경우 그에 맞는 태도와 격식있는 표현을 잘 써야합니다. 물론 페이는 세지 않지만 경험이 가장 주요한 수확이 되는거죠.

둘째로, 수출 상담회 통역은 관련 전문 분야만 미리 알고 가면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임기응변도 물론 필요하지만 그건 경험할수록 자연스럽게 쌓아 지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직접 통역을 많이 해보는 경험이 중요합니다. 통역은 특히 첫 발을 잘 내딛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업체 통역은 일반적인 상담회 통역보다 더욱 더 관련 전문 분야의 단어들을 잘 숙지해가야 하며, 기업과 기업간의 눈치를 잘 봐야하고 임기응변이 더욱 필요합니다. 페이가 센 대신 신경 써야 할 부분이 많기 때문이 돈 값하는거죠. 요령이라면, 그 쪽 분들과 빨리 친해지는 것이 아무래도 더욱 편안한 분위기 속에 긴장하지 않고 오역이 덜 나올 확률이 적어질 수 있습니다.

 

통역은 순발력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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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등록일 :
2016.11.10
16:37:07 (*.176.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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